자동차의 간단한 점검 및 정비

운전석에서 할 수 있는 운전 전 점검

Choi John 2020. 11.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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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서 할 수 있는 이 운전 전 점검

계기판을 잘 살피고 오감을 활용하면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점검을 할 수 있다.

점검 습관을 들여 자동차의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운전자가 다해야 할 책임이다. 운전하기 전에는 각 부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하는데, 살펴야 할 데가 많다 보니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엔진에 시동을 건 후 출발하기 전까지 무엇을 점검할지를 행동 지침으로 만들어 습관화한다면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엔진 시동 소리부터 시작해 시동 전과 후에 변하는 계기의 움직임, 경고등의 점등 상황, 페달을 밟았을 때의 느낌, 기어 변환 시의 충격, 방향 지시등의 점멸 상태 등 폭넓은 항목의 점검이 가능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주의력이다. 오감을 동원해 자동차의 상태 파악에 힘쓰자.

운전석에 앉아서 발진하기까지 각 부분을 점검한다. 엔진 시동을 걸 때의 소리나 워밍업할 때의 소리 등 귀로도 자동차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계기판은 자동차의 상태를 운전석에 앉아서 알 수 있는 정보의 보고다. 특히 경고등은 중요한 부분의 작동 상태를 아는 데 도움이 된다.

엔진의 시동을 걸 때는 시동이 잘 걸리느냐 걸리지 않느냐의 여부 외에 평소와 소리가 다르지는 않은지, 또 엔진이 켜지는 느낌이 다르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확인한다.

타코미터의 회전수도 엔진의 상태를 아는 중요한 정보다. 회전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워밍업할 때 회전수가 순조롭게 떨어지는지를 점검한다.

방향 지시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실제로 레버를 움직여서 인디케이터 램프로 확인한다.

해저드 램프(비상 깜빡이)가 정상적으로 점멸하는지도 점검하자. 스위치를 누르고 인디케이터 램프로 확인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의 느낌이 평소와 같은지 확인한다. 위화감이 느껴지면 브레이크의 각 부분을 점검해본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잡아당겼을 때의 노치(notch) 수로 상태를 판단한다. 끝까지 잡아당겨야만 효과가 있을 때는 조절 불량으로 판단한다.

자동 변속기의 셀렉트 레버를 D에 놓았을 때 전해지는 충격도 상태 파악에 도움을 주는 정보다. 충격이 지나치게 크다면 주의하자.

발진한 뒤 스티어링 휠을 돌렸을 때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이에 따라 파워 스티어링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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